대전경찰청, 공동체 신뢰회복 '기초 질서 확립 방안' 추진

대전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은 이달부터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기초 질서 확립 방안'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확립 방안 추진은 3대 기초 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해 국민 일상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진행된다.
3대 기초 질서 및 세부 과제는 구체적으로 교통·생활·서민경제 질서 3가지로 나뉜다.
경찰은 기초 질서 자율 준수 문화를 조성하고 자치경찰위원회, 지자체 등과 함께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교통 기초 질서는 다음 달까지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집중 단속을 추진하고 새치기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취약구간 29개소를 선정해 단속에 나선다.
단속은 취약시간대인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및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이뤄진다. 또 주말에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단속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찰은 단속을 위해 암행순찰차와 교통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경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허위 환자를 태우고 사이렌을 울리며 위반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황창선 청장은 "대전시민의 안전과 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 등 기초질서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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