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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윤영철, 팔꿈치 부상으로 올스타전 참가 불발…성영탁 대체 출전

등록 2025.07.10 19:13:19수정 2025.07.10 19: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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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 1회말 기아 선발 윤영철이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2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 1회말 기아 선발 윤영철이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좌완 선발 윤영철이 부상 탓에 올스타전 출전이 무산됐다. 윤영철을 대신해 팀 동료인 성영탁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나눔 올스타 윤영철이 부상으로 인해 성영탁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KIA 관계자는 "윤영철은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현재 병원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영철은 지난 4일 어깨가 불편한 팀 동료 아담 올러의 대체 선수로 올스타전에 나설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감독 추천 선수로 뽑혔던 윤영철은 팔꿈치에 이상이 생겨 결국 낙마했다. 윤영철은 지난 8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2이닝(4실점) 투구에 그쳤다.

올해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은 구원 투수 성영탁은 데뷔 시즌에 올스타전 초대장을 받았다.

이번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0.71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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