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와 8위 5.5경기차…프로야구 후반기, 불꽃 튀는 순위싸움 돌입
오늘 후반기 시작…2위 LG-3위 롯데전 관심
2위 LG부터 8위 삼성까지 승차 불과 5.5게임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3-4로 패한 LG 김현수가 아쉬운 표정을 하고 있다. 2025.07.10.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20884467_web.jpg?rnd=20250710220717)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3-4로 패한 LG 김현수가 아쉬운 표정을 하고 있다. 2025.07.10. [email protected]
KBO리그 후반기는 17일부터 수원 KT위즈파크(한화 이글스-KT 위즈), 잠실구장(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 인천 SSG랜더스필드(두산 베어스-SSG 랜더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에서 시작된다.
6연승으로 전반기를 마감한 1위 한화(52승 2무 33패)가 독주 체제를 마련한 가운데 2위 LG(48승 2무 38패)부터 8위 삼성(43승 1무 44패)까지 불꽃 튀는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격차는 불과 단 5.5경기 차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알렉 감보아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호투를 펼친 뒤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온츠 제공) 2025.06.2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0/NISI20250620_0001873001_web.jpg?rnd=20250620204451)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알렉 감보아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호투를 펼친 뒤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온츠 제공) 2025.06.20. *재판매 및 DB 금지
부상자들이 많은 롯데는 윤동희, 고승민 등 지원군이 합류하기 전까지 전반기처럼 '잇몸의 힘'으로 버텨내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KIA 타이거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0회초 원아웃 KIA 오산우가 안타를 치고 윤해진 1루 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6.26.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6/NISI20250626_0020866285_web.jpg?rnd=20250626221807)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KIA 타이거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0회초 원아웃 KIA 오산우가 안타를 치고 윤해진 1루 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email protected]
4위 KIA부터 8위 삼성까지는 다닥다닥 붙어있어 가을야구 진출 향방이 예측 불허다.
KIA를 0.5경기 차로 쫓는 5위 KT(45승 3무 41패) 역시 완전체 전력을 꾸려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지난 11일 새 외국인 투수 패트릭 머피를 영입했고, 간판타자 강백호, 필승조 손동현 등이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초 2사 1,2루에서 SSG 최정이 삼진아웃 당하고 있다. 2025.06.1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2/NISI20250612_0020849397_web.jpg?rnd=20250612210108)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초 2사 1,2루에서 SSG 최정이 삼진아웃 당하고 있다. 2025.06.12. [email protected]
무서운 상승세를 탄 7위 NC(40승 5무 40패)의 기세는 심상치 않다. 7월 들어 4연승 신바람을 내는 등 5승 1무 3패의 성적을 냈다. 전반기 막판 좋았던 흐름을 후반기에 이어가는 것이 관건이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초 2사 1, 3루 상황 삼성 류지혁의 적시타 때 득점한 디아즈가 박진만 감독 등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25.06.01.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1/NISI20250601_0020835385_web.jpg?rnd=20250601182224)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초 2사 1, 3루 상황 삼성 류지혁의 적시타 때 득점한 디아즈가 박진만 감독 등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2연속 위닝시리즈(3연전 중 최소 2승)로 전반기를 마무리한 9위 두산(36승 3무 49패)과 최근 감독과 단장, 수석코치를 해임하며 대대적인 쇄신에 나선 최하위 키움(27승 3무 61패)은 후반기에 반등을 도모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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