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환경 챌린지 기부금으로 폐지수거 어르신 도와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오비맥주는 환경 캠페인 '2025 캔크러시 챌린지'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협동조합 끌림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캔크러시 챌린지는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알루미늄 캔을 올바르게 압착·배출하는 방법을 소셜미디어(SNS) 댓글로 알리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참여 댓글 1건당 1000원씩 산정하고 동일 금액을 더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했다.

오비맥주가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 서초구와 노원구 일대에서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의 손수레(리어카)에 오비맥주 사회공헌 활동 안내 광고판을 부착·운영하는 데 사용된다.

광고판은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부착하게 되며, 광고 수익금의 일부는 어르신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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