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손님인 척… 숙박업소 종업원 기절시키고 금품 훔쳐 튄 10대

등록 2025.07.23 13:51:41수정 2025.07.23 13:59: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화성서부경찰서 3명 붙잡아

[그래픽]

[그래픽]

[화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화성시 매송면 한 숙박업소에서 종업원을 기절시킨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3일 A군 등 3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A군 등은 이날 오전 5시30분께 화성시 매송면 한 숙박업소에서 종업원 B씨를 기절시킨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손님으로 위장한 채 방을 빌린 뒤 방에 문제가 있다며 B씨를 불러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수사를 벌여 이날 오전 11시28분 안산시 상록구 한 숙박업소에서 이들을 긴급체포했다.

A군 등은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