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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마산단 복합문화센터' 개관…근로자·주민공간

등록 2025.08.04 14: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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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시스] 영광 대마산단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모습. (사진=영광군 제공) 2025.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 영광 대마산단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모습. (사진=영광군 제공) 2025.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운영을 본격화했다.

영광군은 최근 '대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 센터는 근로자 복지 향상과 주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총사업비 53억5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611㎡,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지난해 10월 관련 조례 제정 이후 11월부터 약 9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1일 정식 개관했다.

센터 1층에는 운영사무실과 기업체 협의회실, 회의실, 동아리방 등을 갖췄다. 2층에는 다목적 강당, 체력 단련실 등 지역 주민과 근로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설 이용료는 '동아리방·회의실은 2시간 기준 1만원', '다목적 강당은 2만원(개인 2000원) ▲체력 단련실은 월 2만원 또는 2시간당 2000원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대마산단 내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기업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센터를 조성했다"며 "복합문화센터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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