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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배상업 전 법무부 출입국본부장 참고인 조사

등록 2025.08.08 10:54:58수정 2025.08.08 11: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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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전 본부장, 지난 4월 법무부 장관 탄핵 기각 뒤 사의

계엄 후 법무부 상황, 박성재 전 장관 발언 등 조사할 듯

[서울=뉴시스] 배상업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사진=법무부 제공) 2024.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상업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사진=법무부 제공) 2024.08.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고재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특별검사가 8일 배상업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배 전 본부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하고 있다.

배 전 본부장은 올해 4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탄핵소추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한 직후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일각에선 복귀한 박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출국금지 관련 문제로 배 본부장을 강하게 질책한 것이 배 본부장 사의의 배경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특검은 이날 배 전 본부장을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 이후 법무부 내부 상황과 박 전 장관의 발언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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