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브라질 고속도로서 버스-트럭 충돌로 11명 사망 46명 부상

등록 2025.08.10 06:14:00수정 2025.08.10 08:06: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쿠이아바- 시노피 행 고속버스 사고.. 12명은 중태

[상파울루=AP/뉴시스] 브라질의 중서부 고속도로에서 8월 8일 밤( 현지시간) 고속버스와 트럭이 충돌, 11명이 죽고 46명이 다쳤다고 고속도로 경찰이 발표했다. 사진은 올해 2월 상파울루에서 경비행기 추락으로 불탄 버스의 사고 현장을 경찰이 조사하는 장면. . 2025.08.10.

[상파울루=AP/뉴시스] 브라질의 중서부 고속도로에서 8월 8일 밤( 현지시간) 고속버스와 트럭이 충돌, 11명이 죽고 46명이 다쳤다고 고속도로 경찰이 발표했다. 사진은 올해 2월 상파울루에서 경비행기 추락으로 불탄 버스의 사고 현장을 경찰이 조사하는 장면. . 2025.08.10.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브라질의 중서부 마투 그로수 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8일 밤 버스 한대와 대형 트럭이 충돌해서 최소 11명이 죽고 46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브라질 고속도로 경찰이 9일( 현지시간)발표했다.
 
부상자들 가운데 8명은 경상, 26명은 중간 정도의 부상, 트럭운전사를 포함해 12명은 중태라고 아겐시아 브라질(AB)통신은 보도했다.

사고가 난 지점은 루카스두 히우베르지 시 부근이며 주도 쿠이아바에서 360km떨어진 곳이었다.

버스는 브라질 서부 쿠이아바 강가의 대도시인 쿠이아바에서 브라질의 농산물 생산 중심지인 시노피를 오가는 고속버스였다.

시노피는 브라질 내륙의 곡창지대로, 옥수수 등 곡물 생산이 매우 활발하며, 도로 봉쇄 시 곡물 수출에 큰 영향을 받는 요충지이다.
 
현지 민방위 경찰대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AB통신을 인용한 외신들은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