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대구·경북 건설수주·광공업 생산↑…수출·입↓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2024.05.31. jung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5/31/NISI20240531_0001564387_web.jpg?rnd=20240531082134)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2024.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올해 2분기 대구·경북은 건설·제조업이 호조를 보였으나 수출·수입은 나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대구·경북 경제 동향'에 따르면 대구·경북권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2.6% 증가했다.
금속가공, 전자·통신, 자동차 등에서 증가했고 비금속광물, 의약품, 의료정밀광학 등에서 감소했다.
대경권 건설수주액은 2조6936억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74.2%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과 토목 부문 모두 늘었다. 발주자별로는 민간, 민자, 국내 외국기관에서 증가했고 공공 부문은 감소했다.
수출액은 114억7800만 달러로 전년동분기대비 2% 감소했다. 수입액은 51억7200만 달러로 전년동분기대비 10.4% 줄었다.
대경권 취업자 수는 272만명으로 전년동분기대비 9000명 증가했고 실업자 수는 9만명으로 전년동분기대비 4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2.1%로 전년동분기대비 0.2%p 상승했고 실업률은 3.2%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1%p 올랐다.
2분기 대구지역 인구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많아 2079명 순유출됐다. 서구(785명), 동구(678명), 달성군(665명) 순으로 순유출이 많았고 중구(825명), 군위군(48명) 순으로 순유입됐다.
경북지역 인구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많아 223명 순유출됐다. 연령별로는 20대(1294명)에서 지역별로는 경산시(543명)에서 순유출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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