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미중 '관세 휴전' 연장에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50%↑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0% 상승한 3665.92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전장 대비 0.53% 오른 1만1351.63에,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24% 상승한 2409.4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휴전을 90일 연장하기로 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성명을 내 "세무위원회 2025년 4호 공고에 따라 2025년 8월 12일부터 대미 관세율 가운데 24%포인트의 시행을 90일 동안 잠정 중단하고, 동시에 해당 상품에 부과된 나머지 10%의 관세만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중 제네바 공동 성명에서 합의된 대로, 미국에 대한 비관세 보복 조치를 일시 중단하거나 철회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거나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4% 오른 3647.55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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