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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노무현 때 시작된 좌우 진영논리…대한민국 불행"

등록 2025.08.14 10:06:41수정 2025.08.14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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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5.05.10. 20hwan@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5.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진영 논리를 깨지 않으면 대한민국 정치는 앞날이 암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13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진영이라면 도둑놈이라도 지지하고, 다른 진영이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놓아도 반대만 하는 진영 논리에 매몰된 정치가 한국 사회에서 20년째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 이래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좌우 진영 논리 정치를 넘어서지 않으면 이전투구(泥田鬪狗·진흙탕 싸움) 정치는 계속될 것"이라고도 했다.

홍 전 시장은 "좌우의 진영 논리에 함몰된 정치권 탓에 이제 전 국민이 모두 진영 논리에 매몰된 것은 대한민국의 불행"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국익을 최우선 가치를 두고 모든 판단 기준은 국익으로 할 때 비로소 진영 논리를 극복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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