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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무릉도원수목원, 18일부터 '야간 테마경관 조성' 임시 휴관

등록 2025.08.14 13: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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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무릉도원수목원. (사진=부천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무릉도원수목원. (사진=부천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무릉도원수목원의 ‘야간 테마경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수목원을 임시 휴관한다고 14일 밝혔다.

무릉도원수목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사꽃잎이 기억하는 날씨의 뜰’을 주제로, 날씨와 복사꽃을 결합한 미디어아트와 관람객 참여형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낮에는 자연 생태와 휴식의 공간으로, 밤에는 빛과 소리가 어우러진 디지털 테마 정원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날씨별로 변화하는 테마 미디어아트, 동선에 따라 새롭게 마주치는 감동 등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던 야간 경관도 제공할 계획이다.

자연생태공원 내 무릉도원수목원의 임시휴관 기간에도 박물관과 식물원은 정상 운영하며, 기존 상설 전시와 식물 관람을 변동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무릉도원수목원은 공사 및 안전 점검,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0월1일 재개장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 테마경관 조성으로 무릉도원수목원이 지역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휴관에 따른 불편에 너른 이해를 부탁드리며, 완공 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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