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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2025학년도 하계 농촌 맞춤형 봉사 활동' 진행

등록 2025.08.14 15: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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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의 학생 참여

지역 주민 대상 재능 나눔

[서울=뉴시스] 명지사랑봉사단과 순흥면 어르신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명지대 제공) 2025.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명지사랑봉사단과 순흥면 어르신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명지대 제공) 2025.08.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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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명지대는 본교 인문캠퍼스 사회봉사단 명지사랑봉사단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경북 영주시 순흥면에서 '2025학년도 하계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본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시행의 '2025년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 농촌재능나눔 대학·대학생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했다.

이번 봉사에는 총 15명의 학생이 참여해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 주민 대상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오전에는 농작업 지원, 오후에는 마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체적으로 ▲휴대전화 사용법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디지털 생활 백서' ▲체조와 말벗 봉사 '온마을 힐링 타임' ▲소근육 발달을 돕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 ▲휴대전화 및 현장 사진 인쇄·기념 전달 '추억을 남기는 사진관' 등이 진행됐다.

특히 말복을 앞둔 7일에는 100여 명의 마을 주민에게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대접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마을과 부석사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동훈 봉사단 학생 대표는 "처음에는 단순한 일손 돕기라 생각했지만, 주민들과 웃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큰 위로와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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