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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측정 요구한 경찰에게 주먹질, 40대 현행범 체포

등록 2025.08.18 09:27:09수정 2025.08.18 09: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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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 교통안전계 직원들이 지난달 28일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한 사거리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2025.03.01.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 교통안전계 직원들이 지난달 28일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한 사거리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2025.03.0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18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도로에서 관할 지구대 소속 경찰관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 채증에 나선 경찰관에게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범 체포 이후 진행된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차량이 A씨의 명의가 아닌 점을 토대로 대포차량 여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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