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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새정부 국정과제 선제 대응…지역발전 동력 확보"

등록 2025.08.18 14: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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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 "국정과제, 장기발전 전략과 맞닿은 사업 다수포함"

21일 4대강 회복 기자회견·22일 RE100 산단조성 정책포럼 개최

[해남=뉴시스] 명현관 해남군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 명현관 해남군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군의 현안·과제가 다수 포함됨에 따라 선제 대응을 통한 지역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해남군에 따르면 명현관 군수는 직원 정례 회의에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따른 군의 발전 전략에 대해 비전을 제시했다.

명 군수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AI·에너지 고속도로 구축과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자치분권 기반의 균형성장, 희망을 실현하는 농산어촌 등 해남군의 장기 발전 전략과 맞닿은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며 "세부 실천 과제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의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명 군수는 또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총괄 관리하게 될 지역 공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한 점검을 당부했다.

새 정부는 역대 최초로 226개 기초지자체별 '우리동네 공약'1260개를 발굴하고 철도, 도로, 문화, 복지, 일자리 등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해남군은 이에 따라 21일 4대강 회복 기자회견과 22일 RE100 산단 조성 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을 통해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 과제를 환영하고 영산강 및 금강하구 복원사업 추진을 건의하게 된다.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RE100 산단 조성 정책 포럼은 'AI와 RE100 혁신이 만나는 그린 스마트 신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국회와 정부 부처, 공공기관, 에너지기업·학계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명 군수는 "지역장기성장의 동력이 될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동분서주해 온 결과 지역 현안 사업들이 대거 반영되는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수개월은 오랜 기간 준비해온 미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중대한 시기"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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