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장중 10년 만에 최고치…채권서 주식으로 자금 이동
상하이종합지수 3740선 돌파…2015년 8월 이후 최고
![[베이징=AP/뉴시스] 중국 증시가 18일 장중 2015년 8월 이후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베이징 도심에서 행인들이 주식시장 시황을 보여주는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5.08.18](https://img1.newsis.com/2024/11/06/NISI20241106_0001621242_web.jpg?rnd=20241106163120)
[베이징=AP/뉴시스] 중국 증시가 18일 장중 2015년 8월 이후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베이징 도심에서 행인들이 주식시장 시황을 보여주는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5.08.18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한때 3740.5를 기록하며 2015년 8월19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 오른 3740.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같은 시각 선전성분지수와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 지수도 각각 2.25%, 3.63%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증시 상승세는 채권 상품의 부진으로 투자 매력이 약화되면서 자금이 다시 주식시장으로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중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올해 1월 1.597%까지 하락했으며, 1년물 예금 금리도 1.5% 수준에 머물고 있다. 반면 CSI300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의 최근 12개월 평균 배당 수익률은 2.5%로 나타났다.
리리펑 상하이 화시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의 강세가 중국 가계의 위험 선호도를 높였다”며 “잠재적 자금 유입 규모는 상당할 수 있으며, 이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전망했다.
최근 중국 증시는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기술 발전, 경기 부양 기대감 등 호재가 겹치면서 연일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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