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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미국의 관세정책 대응, 미국행 우편물· 소포 전면 중단

등록 2025.08.28 10:23:07수정 2025.08.28 12: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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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800달러 이하 소액상품 관세 면제 폐기

멕시코 국영우체국, 27일 발송 중단…추가 조치도

[멕시코시티·위니펙=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부과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왼쪽)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 4월 1일 전화통화하며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멕시코는 8월27일부터 미국행 우편물과 소포 발송을 중단했다. 2025, 08,28.

[멕시코시티·위니펙=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부과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왼쪽)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 4월 1일 전화통화하며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멕시코는 8월27일부터 미국행 우편물과 소포 발송을 중단했다. 2025, 08,2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멕시코 정부가 27일(현지시간) 미국정부가 가격과 상관없이 모든 멕시코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정책을 밝힌 데 대한 대응책으로 미국행 우편물과 소포 전체를 임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달 미화 800달러 미만의 상품에 대해서는 관세를 면제하던 소액 면세 규정을 폐기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면세 혜택은 이번 29일부터 종결된다.

멕시코 국영 우체국인 코레오스 데 멕시코는 미국행 우편물 중단은 27일부터 이미 실시되었고 그 밖에도 추가 조치가 곧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멕시코의 이런 대응은 독일, 호주,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가 비슷한 조치를 한 데 뒤따라 최근에 결정된 정책이다.

멕시코 정부는 대미 우편서비스의 재개는 미국 정부, 국제 우편기구와의 회담을 거쳐서 질서 있게 진행할 것이며, 우편 이용 국민들의 불편 해소와 우편물 배송 지연, 취소 등을 막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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