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산물가공센터 가공 제품, 캐나다 첫 수출
'들녘 고사리장아찌'와 '들녘 고사리버섯장아찌'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가 준공 이후 처음으로 해외 수출에 나섰다.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알린 것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첫 수출 품목은 '들녘 고사리장아찌'와 '들녘 고사리버섯장아찌'다.
2년 넘는 개발 과정을 거쳐 상품화에 성공한 제품으로, 캐나다 유통업체 '팬 아시아 푸드 컴퍼니(Pan Asia Food Company)'를 통해 현지 시장에 공급된다.
센터 준공 이후 해외로 나가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유통사는 농심, 삼양, 오뚜기, 샘표 등 국내 주요 식품 브랜드를 북미 시장에 공급하는 대표적 유통사다. 김제 장아찌 수출은 K-푸드 세계화 흐름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선적은 9월 1일 이뤄지며, 물량은 각 90개(320g)로 총 180개 세트다. 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 유통이 시작될 예정이다.
두 제품은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의 집중 지원 속에 개발됐으며, 시는 시제품 생산과 상품화, 컨설팅 등을 통해 농업인의 창업 부담을 줄여왔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캐나다 수출은 김제 농산물을 활용한 첫 글로벌 진출 성과"라며 "K-푸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지역 농산물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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