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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수천년 살아 숨 쉬는' 주목나무 분재 특별전

등록 2025.09.01 15: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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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섬 분재정원'서 21일까지 개최

[신안=뉴시스]주목나무 분재. (사진=신안군 제공) 2025.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주목나무 분재. (사진=신안군 제공) 2025.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2일부터 21일까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주목나무 분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아름다움과 생명력, 희망의 상징으로 재조명 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국내 최고 수준의 주목 분재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수천 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 듯한 2000년 된 주목나무 분재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목나무는 예로부터 ‘죽지 않는 나무’로 불리며, 수백 년에서 수천 년에 이르는 놀라운 수령을 자랑하는 장수목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우아한 자태와 뛰어난 생명력 덕분에 분재 예술의 대표적인 수종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신안군 관계자는 “1004섬 분재정원에서는 주목 분재의 깊은 매력 뿐만아니라 소나무, 소사, 철쭉 등 다양한 수종의 명품 분재들도 같이 감상할 수 있다”면서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순백의 팜파스그라스와 보랏빛 맥문동꽃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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