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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페이, 내달까지 '인센티브' 10→20%…60억 투입한다

등록 2025.09.02 1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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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 강원 동해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강원 동해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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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난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두달간 동해페이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10%에서 최대 20%로 특별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달 제38회 동해무릉제와 내달 추석 명절 등 주요 소비 시기에 맞춰 마련된 긴급 지원 대책이다. 민생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동해페이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약 400억원 규모의 지역 소비를 유도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7월21일부터 전 시민에게 지급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역할을 했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위해 총 60억원을 투입한다. 인센티브 한도는 종전과 동일하게 1인당 50만원이며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11월 이후에도 예산 상황에 따라 지급률을 15~20%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인센티브 상향이 민생 회복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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