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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벌레 있어요" 매일 한건꼴 발생…신고는 '여기로'

등록 2025.09.03 08:01:00수정 2025.09.03 09: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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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접객업 이물신고 2641건 가운데 496건이 벌레

음식물 쓰레기, 뚜껑 있는 통에 보관하고 자주 비우기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 1399로 적극 신고" 당부

[서울=뉴시스] 3일 식품안전정보원이 최근 3년(2022년~2024년) 간 소비자 신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조리음식에서 발생한 접객업 이물신고는 꾸준히 접수되고 있으며, 벌레(해충) 관련 신고의 비중이 매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식품안전정보원 제공) 2025.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3일 식품안전정보원이 최근 3년(2022년~2024년) 간 소비자 신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조리음식에서 발생한 접객업 이물신고는 꾸준히 접수되고 있으며, 벌레(해충) 관련 신고의 비중이 매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식품안전정보원 제공) 2025.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최근 3년 간 매일 한건꼴로 음식점 등 접객업에서 벌레이물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식품안전정보원이 최근 3년(2022년~2024년) 간 소비자 신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조리음식에서 발생한 접객업 이물신고는 꾸준히 접수되고 있으며, 벌레(해충) 관련 신고의 비중이 매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접객업 이물신고 건수는 2022년 2928건,  2023년 2394건, 2024년 2641건을 각각 기록했다. 이 중에서 벌레 이물신고 건수(비율)를 보면 2022년 668건(22.8%),  2023년 593건(24.8%), 2024년 496건(18.8%)으로 나타났다.
 
해충은 식품 위생에 나쁜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소비자의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어,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철저한 위생 관리와 해충 발생을 막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다.

정보원은 "외부로부터 해충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출입문을 닫힌 상태로 유지하고, 자동으로 닫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설명했다. 창틀 배수구에는 부착형 방충망을 설치하고, 벽·천장·바닥에 틈새가 발생했다면 실리콘 등 충진재로 신속히 보수해야 한다.
 
또 폐기물은 뚜껑이 있는 통에 보관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악취로 인해 해충 서식지가 될 수 있으므로 쓰레기통을 자주 비우고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식품을 보관·취급하는 공간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채소·과일 등 식재료는 물로 충분히 세척·소독하여 벌레 등 이물을 제거해야 한다. 구입한 식품은 유리나 플라스틱 등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접객업소에서의 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충! 음식점 출입금지! 이렇게 예방하세요'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했다. 카드뉴스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용 원장은 "식품접객업소의 철저한 위생 관리와 해충 차단은 국민의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안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 1399로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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