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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2025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 운영

등록 2025.09.10 10: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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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미술관 잔디광장서 시민과 예술가의 예술장터

야외 음악회·어린이 그림 대회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

[대전=뉴시스]대전시립미술관은 20일부터 21일까지 미술관 잔디광장에서 '2025 대전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2025. 09. 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시립미술관은 20일부터 21일까지 미술관 잔디광장에서 '2025 대전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2025. 09. 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20일부터 21일까지 미술관 잔디광장에서 '2025 대전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진·청년 작가 등 다양한 창작자들이 직접 참여해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예술장터로 꾸며진다.

올해 프리마켓은 '좋은작품! 착한가격!'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화·조각·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시민이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작가들이 직접 판매자로 나서 창작 배경과 작품 의미를 설명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 열린 프리마켓에서는 총 1576점의 작품이 판매돼 6616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약 2만 명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야외 음악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입장은 무료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프리마켓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작가와 직접 만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지역 미술의 저변을 넓히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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