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또 레바논 남부 민간차량 폭격, 헤즈볼라 활동가 살해
레바논 관영 NNA통신도 "남부국경 도로에서 차량 피습" 보도
이 군 11월 27일 정전 뒤에도 레바논 영토 공습..군 부대 유지
![[크파르 테브니트=신화/뉴시스] 18일(현지 시간)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 인근 크파르 테브니트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레바논 국영통신(NNA)은 이스라엘군이 남부 세 개 마을을 공격했고 20일에도 헤즈볼라 대원의 차량을 폭격해 살해했다고 전했다. 2025.09.21.](https://img1.newsis.com/2025/09/19/NISI20250919_0020982837_web.jpg?rnd=20250919082817)
[크파르 테브니트=신화/뉴시스] 18일(현지 시간)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 인근 크파르 테브니트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레바논 국영통신(NNA)은 이스라엘군이 남부 세 개 마을을 공격했고 20일에도 헤즈볼라 대원의 차량을 폭격해 살해했다고 전했다. 2025.09.21.
신화통신에 따르면 레바논 관영 NNA통신도 이스라엘 무인기 한 대가 레바논 남쪽 국경지대의 동부 구간에 있는 카르달리- 마리야운 사이의 도로위에서 차량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살해당한 사람은 인근 카프르 킬라 마을에서 온 하산 샤흐루르로 밝혀졌다.
레바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남부 국경에서 살해 된 이 인물은 헤즈볼라 활동가라고 했다.
가자지구 전쟁이 일어난 뒤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군 사이에서 계속된 군사적 충돌과 전투는 2024년 11월 27일 미국과 프랑스의 중재로 양측의 휴전이 성사되면서 일단 효력을 발생했다.
하지만 휴전 협정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군은 간헐적으로 레바논 영토를 공습하면서 "헤즈볼라의 위협"을 제거하는 게 목적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은 국경지대 군대 철수 약속을 위반하고 레바논 국경을 따라 5개 요충지에 여전히 이스라엘군 부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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