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사각지대 없는 승강기 안전관리, 법 개정으로 찾은 숨겨진 세외수입'사례

삼척시 재난안전과 이재원 주무관이 평창군 모나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주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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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방세외수입 행정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삼척시는 최근 평창군 모나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주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공무원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경쟁이 펼쳐졌다.
삼척시는 재난안전과 이재원 주무관이 발표한 ‘사각지대 없는 승강기 안전관리, 법 개정으로 찾은 숨겨진 세외수입’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이 주제는 승강기 안전관리자 정기교육 미이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여부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그 과정에서 숨어 있던 세외수입원을 찾아낸 혁신적 사례로 평가됐다.
시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세외수입 확대를 넘어 시민 안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현장 밀착 행정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안전을 지키려는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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