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예술제 내달 11일 개최…재즈밴드 공연 등

[괴산=뉴시스] 18회 괴산예술제 홍보 포스터 (사진= 괴산군 제공) 2025.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0월11일 군농산물유통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제18회 괴산예술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예술제는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식, 본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본행사는 세계적인 명성의 페도르 쿠바이체프 6인조 재즈밴드 공연, 바리톤 장철준, 해금·거문고 협연(최진·김은선), 가수 강민·한가빈·황민우의 무대로 꾸며진다.

지역 예술계 발전에 이바지한 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 괴산예술인상은 ▲김복실 한국음악협회 괴산지회 지부장 ▲정하준 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회 지부장이 수상한다. 공로상은 ▲김세희 연예예술인협회 노래교실 강사 ▲안병철 괴산음악협회 아소내 단장 ▲이수명 괴산미술협회 서양화 강사가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예술제를 통해 군민들께 따뜻한 감동과 위안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활력 넘치는 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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