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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서 22명 탄 낚시어선 표류…해경 무사히 예인

등록 2025.10.12 14:28:32수정 2025.10.12 14: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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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2일 부산 영도구 앞 해상에서 표류하다가 예인되는 낚시어선. (사진=부산해경 제공) 2025.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12일 부산 영도구 앞 해상에서 표류하다가 예인되는 낚시어선. (사진=부산해경 제공) 2025.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2일 오전 10시40분께 부산 영도구 조도 동쪽 약 1㎞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t)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부산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낚시객 20명과 선원 2명 등 승선원 22명 전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한 뒤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보내 A호를 영도구 하리항으로 예인했다.

이어 A호는 예인선을 통해 수영구 민락항으로 예인됐고, 승선원 모두 무사히 하선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A호는 이날 오전 5시께 민락항을 출발, 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하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변속기 고장으로 표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호의 선장을 상대로 기관고장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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