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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대표팀도 왔다"…보령스포츠파크, 축구팀 전지훈련지로 주목

등록 2025.10.13 10: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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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K2리그 프로팀 발길 이어져

[보령=뉴시스] 보령스포츠파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보령스포츠파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 보령스포츠파크(박지성 축구트레이닝센터)가  U17 대표팀을 비롯한 국내 축구팀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내달 열리는 FIFA U17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U17 축구대표팀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지도자 10명과 선수 26명이 참가했다. 또 남자 U16 축구대표팀이 이날 전지훈련에 돌입, 오는 16일까지 훈련을 한다.

프로축구팀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K2프로리그 소속 화성FC가 지난달 전지훈련을 소화했고 내년 1월 동계 전지훈련도 보령스포츠파크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23년 8월 개관한 보령스포츠파크는 천연잔디 2면, 인조잔디 3면과 최신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 라커룸 등 다양한 시설을 완비했다.

특히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인조잔디 1면 규모의 에어돔 구장을 조성중이고 같은해 12월 인조잔디 구장 1면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보령스포츠파크는 수도권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데다 인근에 대천해수욕장 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있어 스포츠와 관광·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 공직자와 시 체육회·축구협회가 한뜻으로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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