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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 사의 1초"…거대한 나무가 덮친 순간, 기적의 커플(영상)

등록 2025.10.14 01:00:00수정 2025.10.14 06: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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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미국에서 한 커플이 산책하던 중 쓰러지는 나무를 가까스로 피하고 있다. (사진=엑스) 2025.10.11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미국에서 한 커플이 산책하던 중 쓰러지는 나무를 가까스로 피하고 있다. (사진=엑스) 2025.10.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이윤서 인턴기자 = 미국의 한 주택가에서 산책하던 커플이 눈앞으로 쓰러지는 거대한 나무를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장면이 영상에 포착됐다. 커플과 반려견 모두 기적처럼 무사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미국의 한 주거지역에서 발생했다. 당시 커플은 반려견과 함께 평범한 일상처럼 도로를 따라 산책 중이었다.

하지만 그 순간 커플의 머리 위에서 갑자기 대형 나무가 쓰러졌다.

영상을 보면, 남성은 직감적으로 뒤로 몸을 빼며 간발의 차로 나무를 피했고, 여성은 놀란 듯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했지만, 두 나뭇가지 사이에 빈 공간이 있어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 

함께 있던 반려견 역시 반대 방향으로 몸을 피하며 사고를 피했다

이 장면은 인근 보안 카메라에 촬영돼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누리꾼들은 "큰일 날 뻔했다" "기적 같은 일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당 영상은 일상 속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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