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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산악지대에서 버스 추락…최소 42명 사망

등록 2025.10.13 17:40:43수정 2025.10.13 1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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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아공 북부 산악지대에서 버스 추락 사고가 발생해 최소 42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이 13일 밝혔다. <사진 출처 : BBC> 2025.10.13.

[서울=뉴시스]남아공 북부 산악지대에서 버스 추락 사고가 발생해 최소 42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이 13일 밝혔다. <사진 출처 : BBC> 2025.10.13.

[요하네스버그(남아공)=몌/뉴시스] 유세진 기자 = 남아공 북부 산악지대에서 버스 추락 사고가 발생해 최소 42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이 13일 밝혔다.

사고는 12일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북쪽으로 약 400㎞ 떨어진 루이 트리차트 마을 근처의 N1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시몬 즈와네 도로교통관리공단 대변인은 남아공 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당국이 42명의 사망자를 확인했지만 사망자와 부상자 수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버스는 가파른 산길을 따라 도로를 벗어나 제방으로 추락했다고 지방정부는 말했다. 당국이 공개한 사진에는 파란색 버스가 제방에 거꾸로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버스는 남아공 남부의 이스턴 케이프에서 출발했다.

림포포주 정부는 성명에서 버스에 고국으로 돌아가던 짐바브웨와 말라위 국적 승객들아 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부상자 수를 즉각 제공하지 않았지만 생존자 몇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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