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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꿈나무 왕중왕 축구대회서 '유소년 우정의 한일전'

등록 2025.10.15 1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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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축구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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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한국과 일본 축구 꿈나무들이 충북 제천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

15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천 왕중왕전 유소년 축구대회'가 16~19일 제천 축구센터와 봉양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유소년 축구 선수와 각 팀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가한다. U-12(12세 이하) 연령별 경기를 통해 왕중왕 유망주를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 초청된 일본의 정상급 가시마엔틀러스 유소년팀(U-11, U-12)이 친선 한일전을 펼친다.

가시마엔틀러스 11세와 12세팀이 국내 유소년팀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17~19일 국내 각 지역 유소년팀과 경기를 진행한다.

전라·부산·충청·인천·제주·광주·대구·경상·경기·서울 유소년팀이 일본 최강팀과 일전을 치를 예정이다.

시 축구협회 관계자는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국제 교류 활성화, 지역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회"라면서 "일본과 제주 선수단이 참가하면서 국내외 교류형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참가 선수들에게 쾌적한 경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대회 기간 제천을 찾는 선수단과 가족, 응원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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