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표결 방해 의혹' 국힘 원내대표실 부국장 소환
국회 국정감사 이후 추경호 조사 전망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앞에서 압수수색을 위해 찾아온 내란 특검팀을 막아서고 있다. 2025.09.03.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3/NISI20250903_0020958386_web.jpg?rnd=20250903144751)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앞에서 압수수색을 위해 찾아온 내란 특검팀을 막아서고 있다. 2025.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이태성 고재은 기자 =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을 조사하는 내란 특검이 1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당직자를 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부국장 이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특검은 지난 14일에도 원내대표실 이건용 국장을 조사하는 등 국민의힘 당직자들을 불러 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 당시 상황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검은 계엄 당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측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특검은 국회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추 전 원내대표를 조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검은 같은 당 김희정 의원에 대해서도 전날 공판 전 증인신문 청구를 철회하고 조사 방식과 시기 등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