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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K-화장품 수출경쟁력 기업 간담회 개최

등록 2025.10.17 17:38:16수정 2025.10.17 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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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부과·해외수출규제 지원 방안 청취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17일 오후 세종시에 있는 한국콜마㈜ 기초화장품 제조공장에서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화장품 기업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장품 산업계의 성과를 격려하고 분야별 기업인들을 만나 미국의 관세 부과, 해외 수출 규제 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화장품은 작년 101억8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역시 지난해 상반기보다 14.8% 증가한 55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상반기 수출 최대치를 경신했다.

화장품 산업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이고, 중국 중심에서 미국·일본 등으로 시장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미국 관세 부과 관련 신속한 정보 제공 및 피해 완화를 위한 정부 지원, 화장품 안전성 등 수출 규제 대응, 연구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차관은 "현장 의견을 수렴해 우리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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