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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전문강사 양성교육 전문과정'

등록 2025.10.20 09: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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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넘어 실전으로…시민교육 주강사 양성해 탄소중립 실현 앞당긴다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의 ‘2025 전문강사 양성교육 전문과정’ 개강식.(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의 ‘2025 전문강사 양성교육 전문과정’ 개강식.(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김주영)는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2025 삼척시 탄소중립 전문강사 양성교육 전문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기본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가운데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 전문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시민교육의 전문성 강화와 현장 실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총 14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11월3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기존 보조강사 자격보다 한 단계 상향된 ‘주강사’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수료 이후 강의경연을 통한 정식 주강사 선발 기회도 제공돼 지역 기반의 실전형 강사 인력풀 구축이 기대된다.

교육 과정은 탄소중립의 정책적·현실적 관점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가정·학교·기업 등 생활 속 실천 전략 ▲실전 교육도구 활용법 등 즉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강원대학교 교수진과 함께,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전문강사진이 공동으로 맡아 교육생의 실전 역량과 강의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문과정은 단순한 이론 학습이 아닌, 시민과 함께 행동하고 실천하는 강사로 성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시민교육 강사를 양성해 삼척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시민교육·정책지원·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강원권 대표 탄소중립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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