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건강관리 대표 어플"…'캐시워크', 일본 iOS 버전 론칭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후 5개월 만

[서울=뉴시스]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일본 iOS 버전을 정식 출시. (사진=넛지헬스케어 제공) 2025.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넛지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일본 iOS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캐시워크는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쌓아주는 만보기 앱으로 캐시딜 등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iOS 버전 출시는 일본 시장에 캐시워크 안드로이드(AOS) 버전을 공개한 지 5개월 만으로, 만보기·뽑기·통계·친구 초대 등 주요 기능이 탑재됐다. 라인(LINE) 및 구글 계정과 연동되는 일본 캐시워크는 적립된 포인트를 아마존재팬, 미스터도넛, 패밀리마트, 스타벅스, 구글플레이 등에서 기프트카드로 교환할 수 있다. 이 같은 넛지헬스케어의 현지 친화 전략으로 지난달 일본 캐시워크 신규 이용자는 4개월 전보다 약 3.3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승근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AOS 버전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와 이용자 반응을 보며, 캐시워크가 일본에서도 건강 관리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일본 사용자들에게 더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해 일본 시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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