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진주관광 캐릭터' 상품개발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 등

[진주=뉴시스]진주문화관광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사진=진주문화관광재단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진주대첩 역사공원 하모스토어에서 ‘진주관광 캐릭터 상품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주관광 캐릭터 ‘하모·하모프렌즈 아요’와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창의적인 관광상품 개발 및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공모 기간 동안 전국에서 총 150여 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돼 심사를 통해 총 25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150만 원), 우수상 2명(각 100만 원), 입선 20명(각 10만 원) 등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하모·하모프렌즈 아요’를 중심으로 한 생활 소품, 문구·잡화, 디지털 콘텐츠, 관광기념품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향후 지역 유관 단체, 기업, 예술가 등과 협업을 추진하고, 제품 제작 및 온·오프라인 플랫폼 판매를 연계해 실질적인 상품화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진주시상인연합회, ‘제2회 전통시장 상인의 날’ 개최

진주시는 지난 26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상인연합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통시장 상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해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단합된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상인연합회 소속 11개 시장(중앙시장·논개시장·청과시장·자유시장·동성상가·새서부시장·천전시장·동부시장·로데오거리·중앙지하도상가·비봉시장)이 모두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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