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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11월 초 새 대표 선임 절차 시작…이사회서 입장 밝힐 것"

등록 2025.10.29 17:20:31수정 2025.10.29 20: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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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과기정통부 종감 증인 출석

차기 대표 선임 절차 후보 응모 확인 질문에

"제 생각 여기서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아"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영섭 KT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9.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영섭 KT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은비 심지혜 기자 = 김영섭 KT 대표가 29일 "11월 초에 새 대표를 선임하는 절차를 시작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사회가 곧 있으니까 거기에서 제 입장을 명확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종합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 대표는 "경영 총체적인 책임은 최고경영자(CEO)에게 있기 때문에 그에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씀드렸다"며 "응모 여부에 대한 제 생각은 여기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사고도 터졌고 거기에 대해서 책임지겠냐'는 확인에는 "네"라고 짧게 답했다.

앞서 김 대표는 다음달 4일 이사회가 예정돼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전 고객 유심 교체는) 이사회에서 논의해서 의결해야 되는 사항"이라며 "이사회에서 의결되면 즉시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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