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식]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 광복 80주년 정기연주회 등
![[장성소식]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 광복 80주년 정기연주회 등](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1984109_web.jpg?rnd=20251104174749)
[장성=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지난 2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가 정기연주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장군 홍범도'를 주제로 음악극 형태로 구성했다. 드보르작, 모차르트 교향곡, 애국가, 아리랑 등 16곡을 선보였다.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는 장성지역 초등학생 40여명이 참여하는 관현악단이다. 매주 월요일 모여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고 있다. 장성군이 지원하고 사단법인 누림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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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11월의 역사 인물' 추담 김우급 선생 선정
전남 장성군은 '11월의 장성 역사 인물'로 조선 중기 학자 추담 김우급(1574~1643) 선생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추담 김우급은 장성군 황룡면 황룡마을 출신이다. 청년이던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조선을 침략해 백성을 괴롭히는 명나라 군을 꾸짖은 것으로 유명하다. 1612년 소과에 급제하며 벼슬길에 올랐고, 1618년 인목대비 폐출한 사건에 반대해 귀향했다.
곧은 인품으로 지역민들의 존경을 받았으며, 많은 제자들이 그의 덕행을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1643년 별세 이후 선비들이 서삼면 모암서원에 위패를 봉안, 시와 글을 모은 '추담문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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