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대상 1박2일 갈맷길 체험단 운영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대표 여행길인 '부산 갈맷길'의 대내외 홍보를 위해 오는 8일까지 1박2일간 '외국인 유학생 갈맷길 체험단'을 운영한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7/NISI20251107_0001986635_web.jpg?rnd=20251107085605)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대표 여행길인 '부산 갈맷길'의 대내외 홍보를 위해 오는 8일까지 1박2일간 '외국인 유학생 갈맷길 체험단'을 운영한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갈맷길을 걸으며 부산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국내외로 홍보하도록 기획됐다.
체험단은 부산 지역 22개 대학 유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신라대·동아대·동서대·경성대 등 4개 대학에서 총 83명이 참여한다.
7일 오전 해운대 아르피나 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부산 갈맷길의 역사와 주요 코스를 소개받고, 갈맷길 이해도를 높인 뒤 본격적인 체험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부산의 땅끝으로 불리는 오륙도로 이동해 4.5㎞ 구간의 ‘욜로(YOLO) 갈맷길’ 5코스(오륙도 품은 이기대)를 완주하고, 이어 ‘욜로 갈맷길’ 6코스(영도 흰여울 한바퀴) 일부를 따라 영도구 아르떼뮤지엄과 피아크를 방문해 부산의 예술·문화 공간을 둘러볼 예정이다.
둘째 날인 8일에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15회 갈맷길 국제걷기대회’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걷기 축제를 즐기며, 부산이 세계적인 해양도시이자 걷기 여행 명소임을 알릴 계획이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갈맷길을 체험하며 부산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갈맷길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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