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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 U-17 월드컵 16강에서 일본 만난다

등록 2025.11.16 10: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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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서 베네수엘라에 2-1 승

[서울=뉴시스] 북한 17세 이하(U-17) 대표팀. (사진=FIFA 월드컵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17세 이하(U-17) 대표팀. (사진=FIFA 월드컵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북한 축구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16강에서 일본을 만나게 됐다.

북한은 16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존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대회 32강전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전반 13분 김유진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1분에는 김유진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후반 17분 베네수엘라의 후안 우리베가 한 골 만회했지만, 동점골까지 닿진 못했다.

이날 승리한 북한은 오는 19일 16강에서 일본을 만나게 됐다.

조별리그에서 1승1무1패(승점 4)로 G조 3위로 32강에 오른 북한은 베네수엘라까지 제압했다.

일본은 B조 1위(2승1무)를 기록했고, 32강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3-0으로 완파했다.

한편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2강에서 잉글랜드에 0-2로 패배하면서 대회를 일찍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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