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경, '롯데렌터카 WGTOUR' 7차대회 우승…통산 2승
연장 접전 끝에 홍지우 꺾어
![[서울=뉴시스]이진경, 롯데렌터카 WGTOUR 7차대회 우승.(사진=골프존 제공) 2025.1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7/NISI20251117_0001995194_web.jpg?rnd=20251117163432)
[서울=뉴시스]이진경, 롯데렌터카 WGTOUR 7차대회 우승.(사진=골프존 제공) 2025.1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골프존은 지난 1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롯데렌터카 WGTOUR' 7차 결선에서 이진경이 연장 끝에 통산 2승째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총상금 80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골프존이 주최하고 롯데렌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공동 6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이진경은 전반 홀에서만 7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15번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마지막홀 버디로 최종합계 21언더파를 기록했다.
이진경은 홍지우와의 연정잔에서 버디 기회를 살리는데 성공, 트로피를 가져갔다. 우승 상금은 1700만원이다.
이진경은 "샷 실수가 조금 있었지만 후회 없이 남은 홀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임한 결과 우승을 할 수 있던 것 같다"며 "항상 많은 응원을 해주시는 스폰서 및 관계자,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우승의 자신감으로 올 시즌 마무리까지 좋은 승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효리가 최종합계 20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랐고, 데뷔 10년 차인 김채언은 윤규미, 홍현지와 공동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첫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시상하는 제주항공 홀인원상은 1라운드 5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이승민이 차지했다. 1879 장타상은 2라운드 9번홀 롱기스트 홀에서 236.9m로 가장 긴 드라이버 비거리를 기록한 황연서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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