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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무원노조,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 시행' 촉구

등록 2025.11.18 14:58:12수정 2025.11.18 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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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는 18일 중구청 앞에서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 시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공무원노조 대구본부 제공) 2025.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는 18일 중구청 앞에서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 시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공무원노조 대구본부 제공) 2025.1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는 18일 중구청 앞에서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 시행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노조는 "대구 지역 구청장·군수는 올해 3월 구청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을 결정하고 근거 조례를 제정 후 구체적인 시기는 차기 회의에서 정하기로 한 바 있다"며 "오늘 오후 5시에 열리는 회의에서 어떻게든 매듭지으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구 지역 공무원들은 점심시간에 근무하지 않겠다는 선언과 함께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을 위한 행동의 전면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현재 점심시간 휴무제는 군위군에서 자체 시행하고 있으며 중구·수성구·달서구·달성군은 시범운영 중이다.

공무원노조 대구본부는 지난달부터 '민원실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달서구 12개 동, 중구 6개 동, 수성구 2개 동에서 점심시간에 출입문을 폐쇄하는 등 휴무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조례인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중구(3월), 서구(7월), 남구(9월), 북구(3월), 수성구(6월), 달서구(7월), 달성군(7월)에서 제정을 완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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