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일본 농기계 제조사 타카키타와 기술교류

[울진=뉴시스] 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지난 18일 일본농기계 제조사 타카키타와 기술교류 및 장비 시연회를 가졌다.(사진=울진군 제공) 2025.11.20. [email protected]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일본 농기계 제조사 타카키타(TAKAKITA) 엔지니어, 국내 협력 업체 관계자들과 기술교류 및 장비 시연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기술교류는 농기계 제조사 기술진과 임대사업소 직원의 기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농가 이용률이 높은 볏짚 베일러, 자주식 옥수수 랩피복기를 중심으로 실증 시연과 기능 점검을 진행했다.

타카키타 기술진은 현장에서 장비 성능을 직접 점검하고 운용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 자문 및 유지관리 노하우를 제공하고 임대사업소 직원들과 함께 장비별 개선 필요사항을 논의하며 향후 성능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방문은 외국 제조사와의 교류를 통해 장비 운용역량 향상과 농기계 임대서비스 품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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