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장생포 문화창고 전시장, 관람객 만족도 평균 93점

등록 2025.11.25 11:28: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장생포 문화창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장생포 문화창고.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장생포 문화창고' 전시장 관람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93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장생포 문화창고 전시 콘텐츠의 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약 9개월간 장생포 문화창고를 방문한 관람객 404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시 서비스 부문에서 평균 93.7점을 기록했다. 이 중 전시 내용의 유익성 항목이 96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시장 환경 부문은 평균 93.6점으로 내부 동선과 전시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전시장 종합 만족도는 91.9점, 재방문 의향 또한 91.4점을 얻었다.

응답자 중 여성(65.8%)과 울산 거주자(78.5%)가 다수를 차지했고 40~50대 관람객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일부 응답자는 주차공간 확충과 접근성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남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개관 5주년을 맞아 관객 참여형 전시를 확대하고 시즌별 테마전 기획, 사회관계망서비스(SNS)·지역 커뮤니티 중심 홍보 강화, 주차환경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생포 문화창고가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전시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