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효과' 소상공인 매출 늘었다는데…이익은 5%↓
한국신용데이터 분석 "경기 회복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전국 소상공인의 올해 3분기(7~9월) 경영 자료를 분석한 동향 리포트를 1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3분기 소상공인의 사업장당 평균 매출은 456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8%, 전기 대비 1.16% 각각 증가했다. 평균 지출은 3435만원으로 전년 대비 3.75%, 전기 대비 3.22% 각각 늘었다.
평균 이익은 1179만원으로 전년 대비 10.22% 증가했으나 전기 대비로는 4.63% 감소했다. 이익률은 24.7%로 전년 대비 1.11%포인트(p) 상승했으나 전기 대비 1.5%p 하락했다.
금융 현황을 보면 3분기 국내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은 726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은행업권이 433조5000억원(59.7%), 비은행업권이 293조1000억원을 차지했다. 비은행업권 중에서는 상호금융 업권(232조7000억원)의 대출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 금액은 13조5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7% 증가했다. 저축은행(6.0%)과 상호금융(3.2%) 업권에서 대출잔액 대비 연체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은행권의 연체 비중은 0.6% 수준으로 낮게 유지됐다.
강예원 한국신용데이터 데이터 총괄은 "3분기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유통업 중심의 매출 회복세가 두드러졌으나 빠르게 올라가는 매장의 운영비용 때문에 실제 소상공인의 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민생회복 쿠폰 정책 이후 소비 심리 개선 여부가 4분기 소상공인의 경기 흐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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