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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누리집·앱 사과문 배너 삭제에 "이메일로 재발송할 것"

등록 2025.12.02 15: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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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회 과방위 현안질의서 답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2025.12.02.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2025.1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앱)에 게재됐던 사과문 배너가 사흘 만에 삭제된 데에 "이메일을 통해서 개별적으로 다시 사과문과 함께 내용을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침해사고 관련 현안질의에서 사과문 배너 삭제와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지금은 (배너가) 없는 것 같다"며 "(이전)사과문 내용만으로는 부족하고 현재 지금 2차 피해를 불안해하는 사람이 고객만족(CS)으로 유입돼 별도 이메일 공지로 더 상세한 내용과 사과문을 다시 보내려고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과문을 다시 올려야 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소비자의 불안을 덜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난 뒤 누리집과 앱 메인 화면에 "고객 여러분께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적힌 배너를 게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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