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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금리인하 기대에 반등 마감…0.81%↑

등록 2025.12.02 19: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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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금리인하 기대에 반등 마감…0.8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2일 미국 추가 금리인하 관측으로 기술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21.74 포인트, 0.81% 올라간 2만7564.27로 폐장했다.

지수가 11월 월간으로 7개월 만에 하락함에 따라 저가 매수세도 유입했다.

2만7550.35로 출발한 지수는 2만7477.10~2만7741.89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4378.15로 184.58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77%, 건설주 0.12%, 석유화학주 1.96%, 시멘트·요업주 1.13%, 방직주 0.44%, 금융주는 1.28% 올랐다.

하지만 식품주는 0.32%, 변동이 심한 제지주 0.35% 밀렸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61개는 오르고 397개가 내렸으며 127개는 보합이다.

전체 시가 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42%, 롄화전자(UMC) 1.51%, 전자기기 위탁제조 타이다 전자 1.64%,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52%, 난야 5.40%, 징위안 전자 4.14%, 푸차오 5.20%, 스신-KY 3.95%, 즈방 2.94%, 언마오 7.09%, 가오리 3.50%, 화퉁 3.02%, 리왕 3.27%, 환위-KY 3.13%, jpp-KY 4.71%, 쉬쑨 4.52%, 원예 4.71%, 광성 4.24% 올라갔다.

해운주 타이완 항업도 1.27%, 위안슝항 0.95%, 쓰웨이항 1.89%, 대만 플라스틱 3.70%, 중화차 1.35%, 철강주 중국강철 1.34%, 건설주 궈찬 1.14%, 타이완 유리 5.25%, 장화은행 1.24%, 위안둥 은행 1.20%, 퉁이증권 1.22%, 화난금융 2.55%, 위산금융 0.98%, 위안다 금융 2.24%, 카이지 금융 1.28%, 융펑금융 2.23%, 중신금융 1.61%, 타이신 신광금융 2.45%, 궈타이 금융 2.78% 뛰었다.

지샹취안(吉祥全), 청타이(晟鈦), 징루이(晶睿), 광리(光麗)-KY, 중타이(中台)는 급등했다.

반면 구글의 주요 공급선인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는 2.08%, 마오롄-KY 4.06%, 진샹전자 3.54%, 치훙 1.87%, 화방전자 1.74%, 리지전자 3.53%, 췬롄 3.17%, 타이광 전자 2.37%, 촨후 2.75%, 신화 4.56%, 화싱광전 2.11%, 신성리 2.10%, 타이훙 1.94%, 푸스다 2.21%, 징청과기 3.12%, 순다 5.77%, 화청 2.26%, 선다 1.66%, 메이스 2.69% 떨어졌다.

해운주 양밍 역시 0.76%, 완하이 0.49%,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0.79%, 싱위항공 0.22%, 한샹 0.58%, 룽더조선 3.24%, 전자부품주 궈쥐 0.66%, 철강주 스지강 1.05%, 아세아 시멘트 0.13%, 중화화학 0.52%, 궈징화학 2.07%, 식품주 퉁이 1.05%, 롄방은행 0.26%, 자오펑 금융 0.25% 저하했다.

난짜이 전자(楠梓電), 한위보드(瀚宇博), 캉쿵(康控)-KY, 타이성 과기(台勝科), 둥쉰(東訊)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4696억7100만 대만달러(21조9712억원)를 기록했다. 리지전자, 화둥, 난야, 타이완 유리, ETF주 주둥퉁이(主動統一台股增長)의 거래량이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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