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2025 탄소중립 활동공유회' 개최
동대문구탄소중립지원센터 주관
동대문구 탄소감축 분석모델 최초 공개
청년기후봉사단 우수 단원 시상도 진행
![[서울=뉴시스] 서울시립대가 지난달 27일 개최한 '2025 탄소중립 활동공유회'에서 청년기후봉사단 우수 단원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8795_web.jpg?rnd=20251203101131)
[서울=뉴시스] 서울시립대가 지난달 27일 개최한 '2025 탄소중립 활동공유회'에서 청년기후봉사단 우수 단원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동대문구탄소중립센터는 지난 4월 서울시립대에 지정된 기관으로, 동대문구의 탄소중립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동대문구 탄소감축 분석모델 소개 ▲청년 탄소중립 실천 성과 공유 ▲전문가 강연 ▲자유토론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기후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동대문구탄소중립센터 산하 청년기후봉사단 우수 단원 시상식도 진행됐다. 시상은 ▲동대문구청장상 ▲서울시의장상 ▲동대문구탄소중립지원센터장상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17명의 단원이 수상했다.
시상 이후에는 홍보팀, 캠페인팀, 교육팀, 기술연구팀, 정책연구팀의 한 해 활동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쓰봉이가 산으로 간 이유는?'이라는 주제로 김영호 강연자가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생활폐기물의 구조적 문제와 시민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동대문구 탄소감축 분석모델'이 공개됐다. 이 모델은 동대문구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정책의 효과를 정량적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향후 지역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자유토론에서는 '우리 삶에서 탄소중립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문가, 지역 환경단체 대표, 환경 강사,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패널들이 논의했다.
동대문구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 구자용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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