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럭셔리’, 호텔가 X-마스 패키지 ④소피텔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캔들 익스피리언스 인 스위트’ *재판매 및 DB 금지
겨울이다. 그것도 한 해의 끝과 시작이 맞물린 연말연시다.
멀리 유럽이나 미국, 안 되면 가까운 일본이나 홍콩이라도 가서 로맨틱한 겨울 추억을 많이 쌓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다.
하지만 치솟는 환율 앞에서 그 마음을 접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설렘까지 멈출 이유는 없다. 올겨울 우리의 선택은 ‘가까운 럭셔리’다.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K’의 매력에 매료돼 한국으로 몰려오는데, 우리가 굳이 해외로 나갈 필요가 있을까.
그래서 꼽아봤다. 서울·부산·강원을 대표하는 ‘5스타’ 호텔들이 준비한 겨울, 그중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정조준한 객실 패키지들이다.
모두 성인 2인 기준이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연말을 맞아 캔들과 음악으로 분위기를 더한 페스티브 객실 패키지 ‘캔들 익스피리언스 인 스위트’(Candle Experience in Suite)를 선보인다.
프랑스 호스피탈리티 그룹 아코르(Accor)의 럭셔리 브랜드 ‘소피텔’(Sofitel)가 ‘빛의 도시’ 파리에서 영감을 받아 전개하는 글로벌 페스티브 콘셉트 ‘캔들 리추얼’(Candle Ritual)을 객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호텔에서 뷰가 가장 아름다운 위치를 골라 17~31층에 각 하나씩 총 14개만 들어선 ‘오페라 스위트’가 프라이빗한 연말 스테이케이션 무대가 된다.
객실 내 캔들과 크리스마스 트리 세팅, 프랑스 ‘뽀므리’(Pommery)의 샴페인 1병, 페스티브 디저트, ‘베르나르도’(Bernardaud)의 리쏘페인 선물 등이 한층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든다. 캔들은 LED여서 안전하다.
특히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드비알레’(Devialet)와 협력해 ‘팬텀 스피커’를 비치한다. 이를 이용해 소피텔이 큐레이팅한 ‘페스티브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음향 특허 160여 개를 보유한 드비알레의 정교한 사운드가 오페라 스위트의 파노라믹 뷰와 어우러져 더욱 몰입감 있는 청음 경험을 제공한다.
피트니스 센터, 실내 수영장 입장 특전이 부여된다.
예약은 27일, 투숙은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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