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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 내년 상장폐지 앞두고 20%대 급락

등록 2025.12.09 10: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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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20% 넘게 급락하고 있다. 내년 초 상장폐지를 앞두고 투기성 매수세가 잦아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전일 대비 3540원(22.87%) 내린 1만194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25% 넘게 밀려나기도 했다.

상장폐지를 앞두고 이상 급등을 보여온 가운데 투기성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내년 1월 7일 상장폐지를 앞두고 있다. 모회사인 코오롱이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주식 전부를 인수하는 100% 자회사 편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하며 이상 급등 현상을 나타냈다. 주가는 지난 9월 한때 2만2500원까지 오르며 공개매수가인 4000원의 5배 이상 치솟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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