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인천=뉴시스] 정한숙 인천중구보건소장(왼쪽부터), 배재남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김정헌 인천중구청장, 김종철 인하대병원 진료운영지원1팀장이 표창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병원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02016050_web.jpg?rnd=20251211145515)
[인천=뉴시스] 정한숙 인천중구보건소장(왼쪽부터), 배재남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김정헌 인천중구청장, 김종철 인하대병원 진료운영지원1팀장이 표창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병원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복지부는 자살유족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 체계 강화, 지역사회 기반 안전망 확충, 유관 기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센터는 ▲자살유족 원스톱지원서비스 ▲유족 자조모임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지역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왔다.
센터는 1999년 1윌 인하대병원과 인천 중구가 협약을 맺고 같은해 9월 문을 열어 지역정신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센터는 등록 중증정신질환자를 위한 정신건강 상담과 재활프로그램 운영하고 가족 교육·모임을 운영한다.
또 지역에서 발생하는 자살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발굴 검진, 번개탄 판매 인식개선 캠페인,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정헌 인천중구청장은 "자살유족의 아픔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돌봐야 할 과제"라며 "이번 표창은 우리 지역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센터 직원들의 헌신과 전문성이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배재남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인하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자살유족은 도움 요청이 어려운 만큼 세심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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